AVIATION & MIL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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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CEO
SUBJECT   항공우주분야 소식 2005. 2호 (추가판)

[2005년 세계항공우주산업 전망]

비행의 두 번째 세기가 침체에서 활발하게 출발했다. Boeing은 7E7 신형 쌍발 광동체기의 첫 수주를 획득했고 Airbus는 A350계획을 발표하였다.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의 롤아웃이 1월에 있고, 2월에는 Bombardier가 소형항공기인 C시리즈의 개발여부를 결정짓게 될 것이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Boeing과 Airbus로의 정부보조금 공방이 세계무역기구(WTO)내에서 중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분야에선, Dassault의 Rafale 전투기와 Eurofighter의 Typhoon 전투기의 보장된 생산량을 바탕으로 수출전망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싱가포르의 차세대전투기사업의 기종선정이 올해 결정된다. 그러나 미국의 중기국방계획(QDR)에서는 주요사업이 위협받고 있는데, 미 공군의 공중급유기사업이 와해지경에 처해있고, 백악관은 방위재정의 고삐를 죄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이라크에서의 작전수행의 지속은 미국의 방위사업 획득에 있어서 계속 어두운 존재가 될 것이며, 미국 재정적자로 인한 미 달러화의  약세와 고유가의 지속국면, 그리고 민간항공분야에서의 테러위협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민항기의 테러위협에도 불구하고 2005년은 2004년보다는 더 나은 한해가 될 것이다. Airbus와 Boeing은 상용기 인도가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으며, Embraer는 보합세를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Bombardier는 리저널 제트기의 생산이 더딜 것이며, 비즈니스제트기의 인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공교통은 2000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며, 애프터마켓에서의 항공기 예비부품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에서의 주요 항공사 파산위험이 지속되고 있으나 일부 항공사는 올해에 더욱 강해질 것이다.
상용기 시장과 비즈니스기 시장은 기대했던 것보다도 빠르게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일부 영역에 있어서는, 2005년에도 회복세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민간우주시장에서의 실적과 전망은 하향세이다. NASA는 많은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나 상당부분이 우주왕복선의 발사관련 부문과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조립과 허블우주망원경의 수리에 쓰이고 있다.
우주산업분야로는 Boeing의 Delta IV Heavy 로켓의 발사가 2004년에 끝났으며 2005년에는 그동안 발사가 연기되어 왔던 Arianespace의 Ariane 5 ECA 로켓이 발사예정에 있다. 이 두 발사체는 미국과 유럽의 달과 화성탐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그러나 작년  X-Prize 경쟁에서 SpaceShipOne의 성공적인 발사는 2005년의 준 궤도 우주여행시장을 떠들썩하게 할 것이다.


<항공기 제작 분야>
-Boeing과 Airbus, 양대 거인은 작년의 인도 호조세 유지를 기대함.

1년 전에, 각 상용기 제작사들은 9.11테러와 이라크전 그리고 SARS의 영향으로 2004년에야 수주가 회복되고 2005년에는 평탄세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 하였다. 2004년의 중반을 지나 연말께엔 Airbus와 Boeing의 수주합계는 700대를 향하게 되었다. 이는 기존 전망치보다 1/3가량을 1년가량 일찍 달성한 것이다. 양대 제작사는 2004년에 600여대의 항공기를 인도하였는데 이는 전체 인도량을 성공적으로 이어간 지 2년차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간 중 승자의 위치는 미국에서 유럽으로 넘어갔다. Airbus의 2004년 인도량은 2001년의 325대 수준에 거의 근접하였으며, 2005년에는 350~360대 가량을 인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Boeing은 2001년의 527대 인도이후 급격히 추락하여 현재 285대 선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약 320대를 인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5년에도 Airbus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양 라이벌의 인도량의 합계는 10%가량이 증가된 약 680대 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수주면에서도 평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Airbus의   뚤루즈공장은 바쁜 한해로 보이는데,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의 롤아웃이 1월 18일에 있고 처녀비행이 3월에 예정되어 있다. 같은 시점에 Airbus는 A330을 기반으로 한 A350의 개발로 Boeing의 신형 항공기인 7E7과의 정면승부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 각 항공사들은 새해 초에 정식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Boeing은 2005년 초반에 사업추진에 있어서 일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점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7E7의 확장형인 7E7-9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항공사들은 2010년 이전에 항공기를 인도받을 수 있도록 사업의 조기 추진을 원하나 이는 원래 계획보다 2년이나 빠른 것인데다 기본형인 7E7-8의 투입시점보다 겨우 2년 후의 시점밖에 지나지 않게 되는 점이다. A350 및 그 변형기종의 투입은 Boeing에 있어서 또 하나의 압력이 될 것이다. 한편, 일부 주요 747 운용사들은 Boeing에 장기적으로 대형항공기 개발 경쟁에 뛰어들 것인가에 대한 여부의 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Boeing은 아마도 고객의 압력을 용인하여 기 제안한 450석급의 진보형 747(747A)의 개발을 공식화하거나 이미 수주대수가 150대에 달하는 A380에 그 영토를 잃게 될 것이다.

초장거리형의 개발

현재 Boeing의 대형 쌍발여객기인 777의 새로운 변형기종에 기대를 걸고 있다. 2월에 시험비행에 들어갈 17,200km의 항속거리를 운항할 수 있는 777-200LR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긴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는 A340-500으로부터 그 지위를 되찾게 될 것이다. 시험비행이 시작되고, 화물기 버전이 제안되면 이는 각 항공사들로부터의 수주를 촉진하게 될 것이다.
지역항공기 제작사들에겐 아마도 9.11테러후 최악의 여파에서 탈출할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론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본다. 만약 2004년이 힘겨웠다면 50석급 항공기의 수요가 감소하여 생산량을 축소할 것이다. 330대 이상의 지역항공기가 2004년에 인도되었는데, 시장점유면에선 Bombardier가 57%, Embraer가 43%였다. 2005년 지역항공기의 생산량은 10%가량이 감소한 280여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1990년대 후반 이후로 최저이다. 이러한 생산량 저하는 Bombardier 생산량의 1/3 감소에 기인하는 반면에 Embraer는 상용기 생산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2005년에는 145대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의 수요가 보다 대형의 항공기인 70석급으로 옮겨가고 있으나 90석~110석급의 수요 또한  폭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결과로 Bombardier는 2월초에 110석~130석급의 C시리즈의 개발을 승인하는 매우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인데 이는 기존 Airbus와 Boeing이 점유하고 있는 시장의 하부기종과 겹치게 된다.
Embraer는 꾸준히 대형 지역항공기 시장을 개척하여 2004년에는 70석급의 Embraer 170을 시장에 투입시켰으며, 80석급의 Embraer 175를 올해 7월에 Air Canada에, 연말에는 첫 번째 100석급인 Embraer 190을 미국의 저가항공사인 JetBlue에 인도할 것이다. 현재 시험비행 중인 110석급인 Embraer 195는 2006년 초반에 운항예정이다.


<방위산업 - 미국>
- 미국은 일부 무기체계 획득시 부담을 안고 있음.

미군은 신무기체계의 획득시 재정문제에 있어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일부 주요 항공기사업은 위기를 맞았는데 그것은 급격한 재정삭감에 의한 것이었고 이에 해당하는 사업은 미 공군의 Lockheed Martin F-22 Raptor 스텔스 전투기, 미 해병대의 Bell-Boeing V-22 Osprey 틸트로터기, Lockheed Martin F-35 JSF가 해당된다. 이는 유럽의 군용기사업에 비해 안정성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의 획득사업들은 첫째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전비조달로 인해 상당히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2005년  중기국방계획(QDR)은 전망한다. 중기국방계획은 4년마다 발간되어 미 의회에 제출되는 전략문서로서 잠재적인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국방성의 평가를 담고 있다. QDR발표 이후 많은 사업이 취소되었다. 놀랍지 않게도, 2005년 QDR은 대량·정규전에 적합한 무기보다는 테러와 폭동의 진압에 적합한 무기의 증강을 기대할 수 있다.
2004년 12월, Nellis 공군기지에서의 추락사고까지 F/A-22에 대한 보안은 매우 높았다. F/A-22사업은 1차 작전시험을 통하여 항공전자장비 편차수정과 스텔스전투능력을 입증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냉전이 고안된 F/A-22의 높은 비용 때문에 부시행정부 재정 팀의 2006년 회계연도 예산삭감 목표로 지목되고 있다. 예산삭감은 V-22에도 이어져, 4년간 틸트로터기에 대한 평가를 반전시켰으나 2000년의 사업재추진 이후 초기시험비행 당시 벌어졌던 두 건의 추락사고로 인해 매우 심각한 평가절차에 돌입하였다.
JSF의 경우 중량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의 시간과 50억불 가량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았다. 이제 미 공군의 관심은   단거리이착륙형인 F-35B를 백여 대 적게 획득하는 것에 대체하여   공군형 JSF인 F-35A를 1,750대보다 더 많이 획득하는 데에 있다.
이라크 시가전에서의 교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미 공군은 개별 목표를 상정해 놓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F-35B와 A-10 썬더볼트기 업그레이드형을 포함한 각종 정밀무기 및 정찰기기 자산 증강을 통한 근접공중지원(CAS)능력 강화에 집중되어 있다. JSF사업의 난맥상은 한편으로는 유럽의 라이벌인 Eurofighter Typhoon이나 Dassault의 Rafale에게는 도움이 되고 있는데, 그들은 자금조달 확대뿐만 아니라 계약에 의한 2004년 이후 향후 10년간 생산량이 보장되어 있다.
유럽은 그들의 국방시장이 서서히 통합되어가고 있으며 미공군의 767 공중급유기 100대의 리스계획이 실패함에 따른 부산물로 미국은 방위시장에서 허둥거리고 있다. 아직 그에 따른 모든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으나 미 법무부와 FBI는 미공군과 보잉 고위층간의 관계와 위법사항을 입증하는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미 국방부의 공중급유기 선정계획이 공개되었는데, EADS와 Airbus에 있어서 미 방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연말께엔 유럽제 항공기가 미 육·해·공군으로부터 주문을 획득할 수 도 있을 것이다.


<방위산업 - 전 세계>
- 방위능력 증강을 위한 주요 결정이 예정됨.

Dassault의 Rafale과 Eurofighter Typhoon 다목적 전투기 사업은 2004년에 공히 마무리되었고 국내 조달분의 생산이 향후 10년간   보장되어 앞으로는 수출로 방향이 전환될 것이다.
2005년의 첫 격돌은 싱가포르에어쇼인데, Rafale과 Typhoon은 2002년 한국의 전투기사업에서 Boeing의 F-15 Eagle에 패배한 바 있다.
앞으로 그리스와 인도에서 격전을 펼치게 될 터인데 Dassault와 Eurofighter는 Lockheed Martin의 F-35 JSF의 국제협력 파트너  이외 국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싱가포르에 제안된 복좌형 F-15T는 3월에 첫 비행을 실시할 한국공군의 F-15K와 유사하다. 한국은 2008년까지 40대를 인도받을 것이며 추가로 40대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Lockheed의 F-16 역시 F-15와 비슷한 장수 기체로서   폴란드와 오만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에 2009년까지 인도가 될 것이다. 이는 JSF 초기형이 인도되는 2014년까지 공백 기간이 매우 길다.
신형 전투기는 각국의 군에 있어서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바르샤바 조약국이었던 체코와 헝가리는 2005년부터 공군 근대화의 일환으로 Saab/BAE Systems의 Gripen 다목적 전투기를 도입한다. 중동지역에선 아랍에미리트의 F-16 Block 60이 인도되며, 오만은 Block 50형 F-16을 올해 인도받는다.
중남미 지역에선, 브라질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선 Gripen, F-16, Mirage, 그리고 Sukhoi Su-35가 맞붙었다. 이 사업은 상당히 정치적인데 러시아는 Su-35가 선정되기 위해 브라질의 항공기 제작사인 Embraer의 리저널 제트기 구매를 검토하고 있다.
남아공 공군은 2008년에 인도되는 첫 번째 Gripen을 고대하고 있으나, 2005년 중반부터 BAE Hawk 전술입문기를 도입한다. Hawk기는 2004년 인도의 66대 도입결정 이후 2007년부터 2010년 사이에 인도되어 향후 10년간 생산을 하게 되었는데 이는 2005년에 중요한 결정이 내려질 유럽 12개국 합동 조종사 훈련체제인 AEJPT /Eurotraining 사업에 영국제 항공기를 내세울 기반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의 또 다른 후보로는 여전히 미완인 EADS의 Mako와 Aermacchi에서 현재 시험 비행단계인 M346이 있다.
BAE, EADS, 그리고 이태리의 Finmeccanica의 라이벌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군수사업은 Dassault가 주도하는 Neuron 무인전투기처럼 주도권을 통한 통합체제로 형성되어 가고 있다. 독일도, 영국도 아닌 프랑스가 주도하는 Neuron 사업은 그러나 이태리, 그리스,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가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는 또한 Euromale 중고도 장기체공형 무인항공기사업을 Dassault, EADS, Thales와 진행하고 있다.
영국은 차기전략공중급유기사업(FSTA)을 EADS와, 차기항공모함사업(FAC)을 BAE와 Thales와, Watchkeeper 무인항공기를 Thales와의 계약을 포함하여 그동안 연기되어왔던 일부 획득사업의 계약을 금년 중으로 체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영국은 또한 30억 파운드(57.5억불) 규모의 신형 헬리콥터 획득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 선정사업에는 영국-이태리 합작법인인 Agusta-Westland와 Eurocopter가 주도하는 NH Industries가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중국과 북한과의 긴장관계가 지속되고 있는 대만과 한국의 공격헬기 사업 같은 방위력 증가사업이 돋보인다. 한국은 또한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 선정이 예정되어 있다.
일본은 작년의 법률 개정을 근거로 일부 군수품을 세계시장에 제안할 것이다.


<민간 회전익기 분야>
- 판매 성장세와 틸트로터기가 변수

민간 헬리콥터 시장은 회복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 Honeywell은 2004년부터 2008년 까지 2,350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해 1999-2003 기간대비 7%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국토방위, 공권력 및 감시수요의 증가가 기대되는 것으로 인해 유럽의 헬기제작사가 미국으로 이전 중에 있다. Eurocopter는 AS350 생산  라인을 미시시피주의 컬럼버스로 작년에 이전하였으며 Agusta Westland는 A119 생산라인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로, Bell Agusta는 AB139 쌍발중형헬기 생산라인을 텍사스주 아마릴로에서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BA609 틸트로터기 사업은 올해 미국과 이태리에서 시험비행을 재개하게 된다. 그러나 2007년까지는 인증취득 계획이 없다. 한편 Bell은 Eurocopter가 장악하고 있는 민간 헬리콥터 시장에 도전하기 위하여 기존헬기의 개조기종 출시와 쌍발경헬기인 SB427을 계기비행(IFR)이 가능한 버전인 SB429로 개조하는 사업을 시작할 것이다. Eurocopter는 이에 대한 응답으로 중국과 러시아와의 합작을 통해 이 분야의 간격을 메울 수 있는 기종을 연구 중에 있다.

출처 - Flight International Jan. 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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