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ATION & MILI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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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CEO
SUBJECT   항공우주분야 소식 2005. 3호

[ KAI, 세계 10위권 항공우주업체 진입 추진 ]
- 정해주 사장 Flight誌 인터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수출확대와 민수부분 강화를 바탕으로 세계 10위권 항공우주업체 진입 달성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였다.  
KAI는 신임 정해주 사장의 강력한 구조조정 아래 자사의 훈련기를  도입 가능한 국가로의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KAI는 또한 시간당 임율을 50달러 이하로 낮추어 민항기 제작업체에  보다 경쟁력있는 부품제작업체로 부상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KAI는 작년에 6.5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17% 가량 감소하였으나 올해부터 25억달러에 달하는 신규물량을 생산하게 되어 정사장은 장래가 밝을 것이라 전망하였다.
이러한 신규계약은 KAI의 2007년 매출을 15억달러로, 2010년 매출 3억달러 달성을 통해 세계 10위권 항공우주업체로 도약하는 것을   가능케 할 것이다.
금년 2월에는 Bell과 429 신형 민수 쌍발헬기 공동개발사업에 착수하였다고 정사장은 언급하며, 또한 올 한해는 Boeing의 787 개발사업을 포함한 주요 민항기 업체와의 국제공동개발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 하였다. 국내적으로는, 한국 육군의 기동헬기를 교체하는 15,000 파운드급 한국형 헬기 (KHP) 개발사업과 한국해군의 P-3 개량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현재 KAI의 매출중 80%가 국내 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앞으로도 KAI의 가장 큰 부문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정해주 사장은 민수 기체부품 수출과 KT-1 기본훈련기와 T-50 고등훈련기 등 군용기의 수출을 통해 이 부문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정해주 사장은 현재 KAI는 한국의 방위산업시장을 위한 개발능력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지만 KAI의 역량에 비해 국내시장은   한계가 있어 수출과 민수영역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였다.
KAI는 2003년에 KT-1 기본훈련기 7대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하였으나 금년중으로 5대를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며 동남아권 및 중남미권 국가에 무장형 KT-1의 수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하였다.
정해주 사장은 “우리는 전 세계 업계 중 후발주자이므로, 한국이   독자개발한 항공기를 판매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나 중요한 것은 KT-1과 T-50의 수출이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하며 “지난달 Lockheed Martin 관계자와의 회동을 통해 동급 항공기 시장의 소요대수가 3,500대 인데 이중 KAI가 800대~1,200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고 전했다.
KAI는 이미 이스라엘과 UAE를 포함한 T-50을 수출 가능한 국가와 협상을 진행 중에 있는데, 한국공군에 첫 번째 양산형이 인도되는 10월까지는 판매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하였다. 한국공군은 Lockheed Martin과 공동개발한 T-50 94대를 획득할 계획이며 기 제안된 전투기 버전의 획득 또한 연구 중에 있다.
작년 10월에 취임한 정사장은 3년안으로 T-50의 판매가격 인하를 목표하고 있는데 이는 T-50의 가격대가 경쟁력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가절감의 일환으로 2월말에 KAI는 13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했던 서울 중심가의 본사를 KT-1과 T-50의 생산공장이 있는 사천으로 이전하였다. 현재 2,700여명으로 추산되는 인력 일부의  명예퇴직을 이달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구조조정을 통해 정사장은 KAI의 1인당 수익성을 35만달러 수준으로 달성하여 시간당 임률을 50달러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원가를 절감할 것”이라고 하였으나 현행 인건비관련 자료 제공요청은 거부하였다. KAI는 2004년 7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4대 주주사이자 한국의 재벌인 두산, 현대, 그리고  삼성으로부터 현금유입이 되어져 왔다. 정해주 사장은 “KAI는 외국인 투자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T-50 사업과 현재 및 장래의 사업을  위한 투자 증가로 인해 금융상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하였다. KAI는 회전익 생산라인과 항공기 개량사업의 육성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상황인데 KAI는 이미 Boeing AH-64D 아파치 롱보우 헬기와 Bell 212/412 헬기의 동체를 납품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신형 Bell 429의 350대분에 달하는 동체를 생산 및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KHP  라고 알려진 한국형 헬기 개발사업을 통해 한국 육군에 배치될 기동헬기 200여대를 생산할 예정이며, 한국 최초의 독자개발 민수용 헬기를 개발하게 될 것이다. 정해주 사장은 “15,000파운드급 헬기  시장에는 현재 또는 앞으로 KHP 이외에는 제품이 없으므로 KAI가 이 분야 세계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며 이 사업을 통해 KAI가 독자적으로 첫 번째 헬기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과 일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HP 개발의 국외 협력사는 올해 말경 선정될 예정이다. KAI의 항공기 성능개량사업은 P-3 사업으로 시작된다. KAI는 L-3 Communications와 합작을 통해 아시아 역내 P-3 운용국을 상대로 마케팅에 착수하였으며, 이러한 개조사업은 KAI가 미래 항공전자 사업을 이끌 수 있는 경험을 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해주 사장은 전직 통상산업부 장관 출신으로서 “한국의 반도체 산업과   조선산업과 비교했을 때 한국의 항공우주산업은 매우 미약하다. 하지만 한국은 매년 국방예산이 증가추세에 있어 항공우주사업을 육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는 매우 많은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하였다.


[ Boeing, F-15K 추가수주 추진 ]

한국정부는 내년에 F-15K 전투기 40대의 추가주문 제안의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금년중으로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추가 주문될 전투기에 장착될 엔진의 선정작업을 착수하게 될 것이다. Boeing은 GE의 F110-129 엔진을 장착한 F-15K의 초도기를 지난달에 출고식을 거행하였으며 한국공군에 F-15의 생산라인을 2011년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한국 국방부의 원장환 획득정책관은 2008년까지는 F-15K 추가구매 고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월중 원장군의 예편 후, Boeing은 F-15K 1호기의 배치  후 추가수주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F-15K 40대의 인도는 2002년 계약체결 이후 금년 10월부터 2008년까지 계속된다. Boeing은 한국정부에 F-15K의 추가수주계약이 내년 중으로 체결되어야 생산공백으로 인해 추가 인도분에 대한 비용증가가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 통보하였다. 2006년에 계약이 체결되면 2009년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만약 싱가폴이 Dassault의 Rafale과 Eurofighter Typhoon을 누르고 F-15T를 차세대 주력전투기로 선정하게 되면, 한국은 논리적으로는 보다 매력적인 가격조건으로 전투기 추가발주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소식통에 따르면 싱가폴은 단지 8~12대 정도의 전투기를 2008년부터 인도받을 것이기에 추가발주계약이 2006년까지는   체결되어야 할 것으로 언급했다. 싱가폴은 수개월내에 선정 작업을  완료할 것이며 F-15T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Typhoon이 그 뒤를, Rafale이 멀찍이 떨어져 있는 형국이다. 산업통에 따르면 한편, Pratt & Whitney는 한국정부를 상대로 F-15K 추가 발주분에 대한 엔진 선정작업에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하였다. P&W는 한국공군의 F-16에 장착된 F100-220 및 229 엔진 공급사이며 F-15K 엔진 선정시 GE에 패배한 바 있다.


[ 한국정부, S-92 헬기 발주 취소될 수도 ]

산업통에 따르면 Sikorsky사는 이미 한국 국방부와 협상 및 국방장관의 승인이 결정된 1.05억달러에 달하는 한국정부의 S-92 대통령 수송헬기 3대 도입계약에 대한 청와대의 재가를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는 국방부가 작년 12월에 완료한 AgustaWestland의 EH-101과 Sikorsky S-92간의 선정작업에 대한 브리핑을 반려하였다.
산업통에 따르면 계약이 유효한 5월까지 이를 보류할 것이며, 대통령 지휘헬기 사업 (VHX)사업은 아마도 차기정권이 출범하는 2008년까지 연기될 것으로 전망했다. 청와대는 아직 계약체결 시점을 통보하고 있지 않으나 노대통령이 재가를 내켜하지 않고 있는데 산업통에 의하면 S-92가 미국에서조차 대통령 전용헬기 선정사업에서 탈락한데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신형 대통령 전용헬기를 도입하는 것에 대한  부담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Flight International Apr. 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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