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장인 데일리가 하룻밤 새에 활주로를 엉망으로 해놨습니다.
시카고 시내에 있는 유일한 공항으로 작은 리어제트나 경비행기만이 사용했던 이 공항은
데일리 시장은 경비행기로 인한 테러가 날수 있다고 판단,
활주로를 하룻밤 사이에 파헤쳐놓아 미국 항공관련 사람들에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참고로 불시에 일어난 일로, 현재 믹 필드에 세워져 있는 16대의 경비행기들은
택시웨이에서 이륙해야 하는데 도시방면인 북쪽으로는 이륙허가를 주지않아,
남쪽으로만 이륙을 해야하는데 바람이 계속 북쪽에서 불어와 이륙을 못하고 묶여 있습니다.
데일리 시장은 이일로 인해 피해를 본 경비행기 주들에게는 그만큼의 댓가를 지불할 예정이며,
도시의 안전 때문에 불시에 해하여 졌다고 "변명" 했습니다.
시카고를 와보지 않은 사람들이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 시뮬레이터를 한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는 유명한 공항으로 저도 10분 거리에 사는데,
저렇게 파헤쳐 놓은게 너무나 아쉽습니다...
CEO
[2003/04/03]
예전에 활주로 앞에있는 주차장에서 사진찍은 기억이 있는곳인데... 저렇게 박살을 내놓다니 원... (안전핑계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신범식
[2003/04/05]
난 우리 시장 한번도 나쁘게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지금 비난 엄청 받고 있어여... 나쁜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