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젯에서 나온 미국 델타항공의 보잉 777-200 기종입니다. 이 기종의 도장은 현재 델타항공이 사용하고 있는 도장으로 델타의 상징색인 빨간색과 남색의 조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델타는 미국 조지아주의 아틀란타에 위치한 하츠필드 공항을 주 허브로 삼고 있으며 이 공항은 전세계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공항입니다. 델타는 비교적 최근에 항공기 도장을 3차례가량 바꾸었는데 가장 오래된 일명 widget scheme, 중간의 interim scheme를 거쳐 가장 최근에 지금 소개하는 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델타로고 또한 가운데가 둥그렇게 변형된 형태로 디자인 된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델타에서 B777-200은 그동안 운용했던 록히드의 L1011과 점진적으로는 MD-11을 대체하는 역할을 맡게 될것입니다만 델타항공 노선 특성상 장거리 운항 노선이 그리 많지 않기에 전체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델타의 777 보유대수는 8대이며 추후 25대 (옵션포함)가 도입 예정으로 있습니다.
델타는 현재 우리나라의 대한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항공동맹체인 "SkyTeam"의 주축항공사 중 하나로서 한국에는 90년대말까지 취항하다 현재는 일본까지만 운항하고 있습니다.
모델의 디테일은 제미니다운 디테일이나 예전에 출시된 모델인 관계로 뒤에 seam부분이 남아있습니다. 현재 제미니는 Gemini II라인으로 새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벨리부의 실버페인팅을 실기와 같은 느낌인 chrome 이나 polish처리로 출시하였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모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