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윙에서 나온 일본항공의 보잉 747-400D 기종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기종은 일본항공 출범 50주년 기념으로 디즈니와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된 디즈니캐릭터 도장 시리즈 중 "Sweet" 기종의 모형입니다. 이 시리즈의 항공기 모형은 원래 유명완구 메이커인 TOMY가 Dragon에 제작을 의뢰하여 출시한 관계로 기존의 드래곤 패키징과는 조금 다르게 나왔으며 최근엔 Bigbird, Phoenix도 이 시리즈를 소량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본항공은 1951년 민영항공사로 출범한 이래 국영체제로 가다 1987년에 민영체제로 복귀하였고 현재 아시아지역 최대의 항공사입니다. 사실 일본항공은 하나의 항공사만 있는게 아니라 지주회사인 Japan Airlines를 중심으로 JALways, Japan Asia Airways, Japan Transocean Air, JAL Express, J-Air, Japan Air Commute, Harlequin Air 등 총 7사가 있으며 2002년에는 업계 3위였던 Japan Air System을 합병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일본항공그룹 전체로는 280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특히 747시리즈를 80대 가까이 운용하고 있어 세계 최대의 747 기단 운용항공사이기도 합니다.
이 모델은 항공기 전체를 디즈니 캐릭터로 장식하고 있는데, 원래 소량 출시인데다 원하는 컬렉터들이 많은 관계로 일찌감치 Rare Item의 반열에 올라 있습니다. 현재 이 캐릭터 도장 항공기들은 전부 원래 상태로 되돌아 갔습니다. 모델의 디테일은 아무래도 캐릭터들이 많이 있다보니 상당히 깨끗하고 동체 후부의 수직꼬리날개의 적색 그라이데이션 또한 잘 재현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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