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윙에서 나온 팬암(Pan American Airways)의 보잉727-100항공기 모델입니다. 미국 민간항공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팬암항공. 세계최초의 세계일주노선을 구축하는가하면 그 로고에서 풍겨나오는 이미지랑 동일했던 미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항공사 팬암. 그러나 1978년의 Deregulation 이후로 쇠락의 길을 걷던 뉴욕의 본사빌딩을 매각하는등 자구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행하게도 테러와 사고로 인해 결국 온갖 영욕의 역사를 뒤로 한채 사라지고 맙니다. 지금은 이름과 로고를 계승한 팬암항공이 있긴하나 그 옛날의 팬암과는 관계가 없는 새로운 항공사이며 규모면에 있어서도 비교자체가 어려울 지경입니다.
모델의 디테일은 역시 최근의 드래곤모델답게 깨끗합니다. 사실 이모델은 드래곤의 자회사인 Jet-X에서도 거의 동시에 출시되었습니다. Jet-X에선 2대의 항공기와 케이터링트럭, 트랩등이 포함된 모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