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윙에서 나온 에어프랑스의 A340-300항공기 모델입니다. 2002월드컵 1주년기념으로 기획한 축구테마 항공기의 마지막 항공기 모델입니다. 프랑스는 20세기 마지막 월드컵인 98프랑스월드컵에서 아트사커로 지칭되는 축구스타일과 홈어드밴티지를 안고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에어프랑스는 월드컵을 홍보하기 위해 자사의 항공기에 각국의 선수그림을 도장하여 선보인바 있습니다. 당시 에어프랑스가 도장한 항공기는 A320-200, A340-300, B747-100, B747-300, B747-400이며 지금 소개하는 항공기는 브라질선수와 콜롬비아선수가 그려진 A340-300항공기 입니다.
지난번 대한항공 월드컵 특별기의 경우와는 다르게 프랑스월드컵 특별도장 항공기모델은 이것이 유일합니다.
에어프랑스는 월드컵을 한달 앞두고 조종사노조가 임금삭감에 반대해 벌인 파업을 월드컵직전에가서 타결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파업당시 프랑스언론은 이것을 보도하는데 무관심하다 싶을 정도의 반응을 보였는데 오히려 이것이 타결을 앞당긴 요인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모델의 디테일은 조금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A340시리즈의 초기모델이다보니 윈도프레임처리가 안되어 있고 랜딩기어는 극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모델의 재출시는 이루어지진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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