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젯에서 나온 젯블루항공의 A320-200항공기 모델중 1번기인 블루버드입니다. 젯블루항공은 미국 국내선을 운항하는 신생항공사이지만 출범당시부터 여러가지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CEO인 데이빗 닐먼의 심상치 않은 이력(전산예약시스템 개발, 사우스웨스트 근무)에 민간항공역사상 최고의 자본투자로 시작한 기업, A320 신형항공기도입에 최첨단 내장완비(좌석별 무료위성방송, 가죽시트, 그리고 특유의 파란색 M&M초콜렛), 뉴욕 JFK공항이 허브공항인 항공사, 효율적인 인력구조, 게다가 저가 항공권 등등 현재 미국항공산업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항공사규모에 비해 많은 뉴스거리를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9.11사태이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산업에 몇 안되는 성공사례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현재까지 순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젯블루는 특이하게도 항공사로고등을 응용한 머천다이징에도 꽤 신경을 쏟고 있는데 오늘 소개드리는 이 항공기모델도 웹사이트인 jetblue.com에서만 판매했었습니다.(지금은 여타 리테일러에서도 구할 수 있지만...)
젯블루는 A320의 테일에 젯블루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특별도장기체를 계속 선보이고 있는데 이 모델은 첫번째격인 파랑새테마입니다. 좀 플레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심플하면서도 품격을 강조하는 색채의 대비를 강조하는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처음 소개하는 A320이기도 합니다.
모델의 디테일은 말이 필요없습니다. 제미니젯의 모토대로 As real as it gets detail입니다. 특히 주익의 engraving은 소형기중에선 최고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엔진의 젯블루로고등등 역시 컬렉터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다 갖추고 있습니다. (희소성, 디테일, 이미지,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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