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윙에서 나온 미국공군1호기입니다. 원래 이 항공기는 미공군의 항공기 분류상으론 VC-25A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이 항공기만큼의 파워를 자랑하는 항공기도 아마 없을것입니다. 여러경로를 통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유명한 이 항공기는 대통령전용기등 여러 이름을 거쳐오다 케네디시절부터 에어포스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기 시작하며 지금의 도색을 하게 됩니다. (당시 보잉707) 사실 에어포스원이라는 이름은 단지 항공기 콜사인으로서 어떤 미국의 항공기던지 대통령이 탑승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에어포스원이 됩니다. 정식명칭으로는 SAM (Special Air Mission)이며 현재 미국공군은 SAM 28000, 29000 두대의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통상 대통령의 해외순방에는 두대의 항공기가 모두 운항합니다. 현재의 747항공기는 레이건시절부터 추진되기 시작하여 L1011, DC-10등의 항공기가 물망에 오르나 결국 미공군이 747을 강력히 추천하여 선정되게 됩니다. 여러 특수장비를 부착하고 핵전시에도 운항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부시행정부집권 말기부터 운항하게 됩니다.
모델의 디테일은 스페셜모델다운 디테일이며 에어포스원의 몇가지 특징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수부의 공중급유구와 수평꼬리날개의 안테나 그리고 후부의 APU부분의 디테일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게다가 약간의 뒷처리기술이 미숙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벨리부의 크롬도장 경계부위가 특히 그렇습니다. 동체의 도장도 인위적인 냄새가 좀 나는군요. 하지만 컬렉터라면 거의 누구나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싶어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하며 실제로도 모델의 취득이 현재시점에선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