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젯에서 나온 LTU항공의 MD-11항공기 모델입니다. LTU는 독일의 항공사로서 주로 미국, 캐나다와 독일간을 오가는 항공사입니다. 특히 북미노선의 경우 휴양지에 촛점을 맞춘 노선으로 인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항공사는 상기 소개하는 MD-11을 운항하지 않고 A320, A321, A330, B757을 주력기단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320, 330을 전략노선에 중점적으로 취항시키고 있습니다. LTU는 어케보면 붉은악마같은 인상을 주기도 하여 나름대로 월드컵때 한국에 왔으면 인기를 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군요. 스페셜모델도 아니고 눈에 확 들어오는 컬러는 아니지만 붉은색이라는 특성상 나름대로 공항에 신선한 느낌을 가져올 수도 있겠습니다. 특히 유러피언컬러가 판을 치는 유럽지역의 공항에선 상당히 눈에 띌 것 같습니다.
모델의 디테일은 평이한 편이며 록히드 L1011 Tristar를 연상시키는 Trijet이라는 글자가 독특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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