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젯에서 나온 델타항공의 보잉757-200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기념모델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지난번엔 같은 기념도장의 777-200을 먼저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보잉757은 1984년에 첫 선을 보였으며 중단거리노선에서의 경제성을 강조한 기종으로서 특히 미국에서 허브공항도시-중규모도시간에 집중투입되는 기종입니다. 기존의 727시리즈를 대체하는 기종으로서 현재 757-200과 757-300 두가지 모델이 존재합니다. 통상 보이는 757이 바로 757-200으로서 180명 가량되는 승객과 4000마일가량되는 항속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미공군에선 부통령이 탑승하게 되는 에어포스 투를 757기종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모델의 디테일은 스페셜에디션답게 깨끗합니다. 그러나 랜딩기어가 스케일에 맞지않게 너무 큰점이 아쉽군요. 그리고 드래곤의 757과 비교해보면 노즈부의 디테일이 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할만큼 다릅니다. 개인적으론 옆모습에선 제미니의 프로포션이, 앞부분에선 드래곤의 것이 좀 더 실기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